글로벌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옴므(SOLID HOMME)는 2025 봄여름 컬렉션을 19일(현지시간) 파리 패션 위크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솔리드옴므는 도시의 경계를 넘어서고 그 안의 낯선 환경에 몰입하는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 남성의 옷장을 재구성했다고 전했다.
하이킹 장비들과 기능성 소재들을 크로셰, 테리소재들과 믹스매치해 새로운 유틸리티 룩을 제안한다. 스웨이드로 만든 유틸리티 조끼, 레이어드한 트렉 반바지, 레이스 버킷 모자 등의 아이템들이 하이킹 코드를 나타낸다.
솔리드 옴므의 2025년 봄여름 컬렉션은 파리 11구역 4층규모의 공간에 글로벌 프레스와 해외바이어들을 초대했다.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와 협업한 하이퍼 하이킹 스틱을 든 모델들은 현대인의 익숙한 영역에서 자연환경으로의 여정이라는 컬렉션을 관철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솔리드옴므의 컬렉션은 2021년부터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 공식 스케줄에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진출 이후 세계적인 리테일러 파리 봉마르쉐, Ssense.com, Net a Porter 등에 진출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