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SaaS 전문기업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는 기업간 채권·채무 잔액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채권잔액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부분의 기업이 채권잔액을 확인하기 위해 채권잔액조회서 출력, 거래처 우편발송, 잔액확인서 수령 등의 업무를 수작업으로 반복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계된 채권잔액조회 서비스를 오픈함에 따라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사는 한 번의 클릭으로 거래업체로 채권잔액확인서를 발송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채권잔액조회 및 발송 ▲거래잔액 확인 요청 ▲잔액 일치·불일치 확인 및 회신 ▲거래업체 확인 결과 조회 ▲전자서명 등이며, 도입 고객사의 SAP ERP 시스템과 연계해 온라인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는 “새로 오픈하는 채권잔액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회계감사 대응 등 업무 효율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니포스트는 SAP ERP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 대상의 e-Accounting, e-Procurement 등 회계, 구매 통합 솔루션 구독 서비스와 중소·중견기업 대상의 인사, 경비, 전자결재, 커뮤니티, 전자계약, 전자세금계산서 등 업무용 협업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