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은 임직원과 명륜진사갈비가맹점주들이(이하 명륜나눔봉사단) 지난 12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소재의 쪽방촌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갈비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했다.
명륜나눔봉사단은 2019년부터 꾸준히 상계동 쪽방촌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레 만든 갈비도시락과 선물(고급우산, 수건)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상계동 쪽방촌 인근 지역 점주들의 주도하에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서울 월곡점 강서현 대표, 서울 도봉산점 한명산 대표, 서울 면목점 김희점 대표와 자녀, 서울 중계점 김종철 대표 부부, 의정부 신곡점 김준섭 대표, 의정부 회룡역점 윤지미 대표, 남양주 별내점 김미정 대표 부부까지 상계동 인근 지역 10명의 가맹점주들이 앞장서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명륜진사갈비 가맹점 대표는 “작년에도 갈비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걱정돼 또 참여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우리 지역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선행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륜나눔봉사단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무료급식 배식 봉사, 유기견 사료나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미혼모자시설 후원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