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올해 상반기에 그룹웨어 ‘하이웍스’ 신규 고객사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하고 매출이 15% 성장했다고 21일 말했다. 또 지난 6월 하이웍스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가 150만 건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성과는 올 상반기 중 회계, 업무관리 등 신규 기능을 출시하며 하이웍스를 올인원 업무 솔루션으로 확장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또 가비아는 영림원소프트랩의 시스템에버, 토스랩의 잔디 등 다양한 업무 툴과 제휴를 맺으며 업무 편의성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자결재, 근무관리 등 하이웍스 모바일 앱의 주요 기능을 개편하면서 앱의 사용성을 제고한 점도 다운로드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이정환 가비아 하이웍스사업팀 이사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기능들로 고객과 시장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비아의 하이웍스는 전자결재, 기업메일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그룹웨어다. 주 52시간 근무관리, 전자계약, 연차 촉진 등 인사관리 기능뿐 아니라 세금계산서, 법인카드 관리, 거래처 관리 등 회계기능을 제공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 메신저, 업무관리 등 협업기능도 있어 업무환경을 고도화하고 싶은 많은 기업이 도입해 사용 중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