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델 AI 팩토리 플랫폼 / 자료=다올티에스
델 테크놀로지스 총판사인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강남 소재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18층 데이터센터에 ‘델 AI 팩토리 PoC센터’를 구축,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델 AI 팩토리 PoC 센터를 활용, 생성형 AI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무상 테스트할 수 있다.
다올티에스는 델 AI 팩토리 PoC센터를 통해 AI 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은 물론 새롭게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AI 도입에 필요한 전략 수립, PoC 테스트, 플랫폼 구축 및 확장에 걸쳐 최적화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올티에스는 엔비디아 인증 솔루션 공급업체이자 AI 풀스텍 통합서비스 전문기업인 메이머스트와 함께 델 AI 팩토리 PoC센터를 구축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출시한 AI 전용서버인 델 파워엣지 XE9680 및 XE8640과 엔비디아의 인피니밴드 스위치 및 풀 스택의 소프트웨어가 함께 설치돼 AI 솔루션 테스트에 필요한 성능과 환경을 제공한다. 다올티에스는 협력 중인 다양한 국내 AI 솔루션 업체들에게 다양한 AI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올티에스는 델 AI 팩토리 PoC센터의 구성 장비들을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향후 AI 워크스테이션과 AI PC 등을 추가해 AI 솔루션 개발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인프라와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적인 데모센터로 발전시켜 AI 도입의 장벽을 낮출 방침이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사장은 “델 AI 팩토리 PoC 센터가 국내 AI 솔루션 업체들은 물론 AI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들의 성공적인 AI 여정을 위한 훌륭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올티에스는 국내 AI 시장 발전과 파트너들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