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티맥스A&C 총괄사장 / 사진=티맥스그룹
티맥스A&C는 총괄사장으로 김영태 씨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태 총괄사장은 매일경제, 경인방송에서 언론인 생활을 했고, 케이랩, 코리아인터넷닷컴 등을 창업하며 AI 기반 검색시스템 개발 및 온라인뉴스 등을 운영했다. 하이트진로에서 그룹 청취 혁신 담당 전무를 역임했고, 한샘 커뮤니케이션실장을 거쳐 쿠팡에 합류해 커뮤니케이션·CSR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또 이번 정부 대통령실 초대 국민소통관장과 대외협력비서관, 코레일유통 대표를 지냈다.
김영태 총괄은 “토종 IT 기업 티맥스그룹이 인공지능(AI) 글로벌 전쟁에서 빅테크의 독점을 막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맥스그룹의 이번 김영태 총괄의 영입은 최근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이후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또 티맥스그룹은 슈퍼앱 가이아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보유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력과 시장의 연결·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티맥스A&C는 티맥스그룹에서 선보인 슈퍼앱 플랫폼 ‘가이아(GAIA)'의 고도화와 시장 확대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슈퍼앱 가이아는 시스템·데이터·앱·AI까지 이어지는 ‘4대 기술 통합’과 엔드투엔드(End-to-end)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노코드(No-code) 소프트웨어(SW) 개발·활용 등을 지원하는 전 세계 유일의 혁신적 기술력 상용화 플랫폼이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김영태 총괄은 언론·기업·정부·공공기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영 혁신과 성과를 증명해 왔다”며 “그룹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