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은 서울정수, 분당, 광명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MS 솔루션 기반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협업해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AI 익스프레스(Express) 서울·경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서울, 경기 지역에 있는 서울정수, 분당, 광명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MS 솔루션 기반 심화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IT 인재를 육성하며, 특히 이 분야 여성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올해부터 MS와 함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국의 학생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화 과정 중 하나인 클라우드 컴퓨팅 과정은 2025년 서울정수캠퍼스에 개설될 예정인 클라우드컴퓨팅 학과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애저(Azure) AI’ 과정은 상반기에 진행된 클라우드 AI 과정의 심화 과정으로, 애저 오픈AI 등을 포함한 다양한 AI 관련 리소스를 충분히 사용해 보는 실습 위주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여성 취업자를 대상으로 MS의 파워 플랫폼 과정을 제공해 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파워 플랫폼 과정은 노코딩·로코딩 플랫폼으로, 기업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다루며 이 과정을 통해 여성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 교육 과정을 통해 MS와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기술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고, 특히 여성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