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원들이 ‘디즈니+지상파 자유이용권’ 프로모션형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IPTV 서비스 ‘U+tv’는 ‘디즈니+’와 지상파 3사를 월 1만원대로 제공하는 ‘디즈니+지상파 자유이용권’ 프로모션형 상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OTT와 지상파 3사 방송 콘텐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은 것은 국내 IPTV 중 처음이다.
‘디즈니+지상파’는 월 9900원의 ‘디즈니+(스탠다드)’와 월 1만6500원의 ‘지상파(KBS, MBC, SBS) 자유이용권’을 결합해 약 33% 할인된 월 1만76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형 상품이다. 올해 말까지 가입하면 해지 시까지 프로모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를 보기위해 여러 상품을 가입해야 하는 고객의 가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나의 가격으로 여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2월 말까지 디즈니+지상파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고객 반응을 분석해 상품 정규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디즈니+지상파 자유이용권 제공 대상은 UHD2·3·4, 사운드바 블랙1·2를 이용하는 고객이며, U+tv,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 및 앱 ‘당신의U+’, 고객센터(101),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