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글로벌 보안기업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의 ‘Customer Win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의 국내 파트너사 가운데 메가존클라우드가 유일한 수상자다.
‘Customer Win of the Year’는 주요한 계약을 성사시키고, 고객에게 보안, 성능, 안정성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한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 가상화폐, 게임, 이커머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에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애플리케이션 가속, API 방어, 웹방화벽(WAF), 봇(Bot) 관리, DDoS 공격 방어 등 클라우드플레어의 핵심 보안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클라우드 이전, 운영 관련 맞춤 컨설팅은 물론 계약 이후에도 서비스 현황을 보고하고 개선사항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고객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클라우드플레어의 아시아태평양 부문 한국 리전 최우수 파트너(Most Value Partner)상 및 올해의 서비스 파트너(Service Partner of the Year)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아시아태평양 부문 솔루션엔지니어(SE) 챔피언에 선정됐다.
클라우드플레어 김도균 한국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뛰어난 기술력과 고객 지원으로 클라우드플레어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발굴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성공 사례를 만드는 노력을 함께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대표는 “이번 수상은 메가존클라우드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보안 및 CDN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성공사례를 토대로 더 많은 고객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클라우드와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8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3년 1조510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