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가 도서관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뎠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글로벌 리서치테크 기업 틀루토(tlooto)와 협력해 AI 코파일럿 시스템을 도입,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학술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AI 도입은 학술 논문과 서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연구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AI 코파일럿은 방대한 양의 학문적 데이터를 분석하고 핵심 내용을 추출해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연구 과정에서의 복잡한 자료 탐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효율적인 자료 수집과 분석이 가능하며, 결과적으로 연구 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이번 AI 시스템 도입으로 학문적 연구의 질을 높이고 학교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도서관 관계자는 "AI 코파일럿을 통해 학생들과 교수진이 학문 연구에서 겪는 시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는 학문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연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틀루토 코리아 관계자는 "부산가톨릭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학술 연구 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