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충현복지관에서 열린 ‘쉬운 가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LG전자 임직원 봉사자와 장애인 참가자들 /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장애인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교육 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저변을 더 넓히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적극 실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쉬운 가전 프로젝트’와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며 장애인의 가전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 활동들은 LG전자가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와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이 가전 사용법을 배우도록 제작한 ‘쉬운 글 도서’ 등을 활용한다.
LG전자는 LG 컴포트 키트와 쉬운 글 도서를 기증하고 교육하는 쉬운 가전 프로젝트의 대상 기관과 인원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의 활동 범위도 확대된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그간 무상으로 배포해오던 ‘쉬운 글 도서’를 도서와 전자책으로 출판한다. 학교나 유치원, 도서관 등에서도 도서를 구입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초·중·고 특수학급과 LG전자 베스트샵 등에서만 진행해 온 교육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