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은 2024년 당기순이익이 2조45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수료수익 등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1조79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으로 작년 대비 소폭(-0.1%) 감소했다.
지난해 총자산수익률(ROA)은 0.52%,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98%를 기록했다. 각각 전분기 대비 0.05%p, 0.27%p 상승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지난해 1조80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NH투자증권은 6867억 원, 농협생명은 2461억 원, 농협손해보험은 1036억 원, 농협캐피탈은 8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