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의 기업 맞춤형 공공조달 데이터 제공 프로세스 / 자료=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회장 강성공, KEP)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조달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전 산업의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으로, 데이터 구매 및 활용 서비스를 통합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KEP는 국내 조달 기업의 품목별 입·낙찰 데이터를 세분화된 기준으로 분석 후 대시보드 형태로 가공한 데이터를 판매하고 있다. 데이터 구매 기업들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조달시장의 트렌드 파악과 선제적 영업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KEP 관계자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조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데이터바우처 홈페이지나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