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앞두고 가장 사랑받은 초콜릿은? ‘페레로로쉐’ 1위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초콜릿은 '페레로로쉐'로 조사됐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초콜릿 관련 온라인 포스팅 수는 총 12만8203건으로, 전년(12만372건) 대비 6.51%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유튜브, SNS 등 12개 채널의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초콜릿 브랜드를 분석했다. 

조사 대상 브랜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 소매 POS 매출 데이터 상위 10개 브랜드 중 초콜릿이 주력 제품인 브랜드를 선정했다. 단, 초콜릿이 묻힌 과자나 초코바 형태의 제품은 제외됐다.

그 결과,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초콜릿은 매일유업이 유통하는 '페레로로쉐'로, 총 4만7299건의 포스팅이 확인됐다. 롯데웰푸드의 '가나'는 4만7279건으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킨더 초콜릿'이 1만798건으로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크런키(9261건) ▲킷캣(6585건) ▲토블론(4921건) ▲허쉬 키세스(2060건) 순으로 관심도가 높았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