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에서 론칭돼 사랑받기 시작한 글로벌 풋웨어 브랜드 비바이아(VIVAIA)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친환경 지속가능한 신발 브랜드로 글로벌 리더 자리에 오른 비바이아는 전 세계 61개국 이상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D2C 형태의 유통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세계 주요도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다양한 편안하고 트렌디한 신발을 제공하고 있다. 재활용 및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제품을 설계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업 중이다.
비바이아의 대표 제품 스니커리나(Sneakerina)는 이미 벨라 하디드(Bella Hadid)와 아이들의 슈화 등 글로벌 패션 아이콘들이 착용하며 전 세계 스타일 씬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벨라는 파리 패션위크 스트릿 룩으로 스니커리나의 다른 색상으로 착용하며 애정을 보였고, 최근에는 찰리 XCX도 스니커리나의 시스터 스타일인 얀카(Yanka)의 라운드 토 버전을 착용하며 코첼라에서 그리고 뉴욕에서도 또 한번 착용하며 비바이아를 자주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스니커리나 컬렉션은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트리플 레이어 밑창, 접이식 구조, 그리고 세계 최초의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 새틴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케이팝 글로벌 스타 제니는 솔로 앨범의 성공 이후, 최근 코첼라에서 비바이아의 루비 레드 컬러 마고 메리제인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음악과 패션 모두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그녀의 선택처럼, 마고 메리제인 역시 그 흐름의 중심에 있다. 마고 메리제인은 상징적인 스퀘어 토 디자인과 조절 가능한 스트랩으로 맞춤 핏이 가능한 점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말 출시 이후 2024년 비바이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5만 켤레 이상 판매 됐다.
알렉사 청, 애슐리 리아오, 국내 연예인으로는 이주영 등 글로벌 잇걸들이 선택한 마고 메리제인은 더욱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메쉬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일과 환경보호라는 두가지의 중요한 가치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비바이아 슈즈를 올 여름 주목해 보자.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