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클라우드 올인원 워크플랫폼 출시

‘SystemCloud for X 네이버웍스 올인원 워크플랫폼’…ERP와 협업플랫폼 묶은 통합 클라우드 비즈니스 환경 완성

영림원소프트랩, 클라우드 올인원 워크플랫폼 출시

▲‘SystemCloud for X 네이버웍스 올인원 워크플랫폼’ 화면 /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 일진씨앤에스(대표 허세경·허욱)와 협력해 구현한 ‘시스템클라우드 포 X 네이버웍스(SystemCloud for X 네이버웍스)’ 올인원 워크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스템클라우드 포 X 네이버웍스는 지난 5월 3개 기업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워크플랫폼의 연동 개발’을 공식화한 이후 6개월간의 공동 개발 및 검수 과정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이다.

제품은 인사·급여·근태·회계 등 기업 운영의 핵심 기능을 담은 클라우드 ERP ‘시스템클라우드 포(SystemCloud for)’와 네이버클라우드의 대표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를 연동해 하나로 합친 플랫폼이다.

ERP의 경영관리 기능과 메일·메신저·전자결재·드라이브 등 협업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해 별도의 시스템 전환 없이 전사 업무를 운영할 수 있다.

특히 ERP와 네이버웍스 간 결재·알림·화면연동 기능을 통해 ERP 전표 처리 후 결재 자동 연동 및 네이버웍스 알림으로 즉시 업무 파악이 가능하며, 홈 화면 위젯 커스터마이징(Widget Customization)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협업 기능을 ERP 환경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시스템클라우드 포는 30여 년의 ERP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를 내장한 클라우드 ERP다. 레고블록식 착탈 구조를 적용해 기업의 성장단계나 업종 특성에 맞춰 손쉽게 확장할 수 있으며, 산업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과 방문 교육을 포함한 체계적 구축 방법론으로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와 통합 관리 체계를 통해 IT 조직이 없는 기업도 효율적으로 ERP를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네이버클라우드의 네이버웍스는 메신저·메일·게시판·화상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네이버와 LINE의 사용자 경험(UX)을 그대로 적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AI 기반 업무 도우미, 일정·주소록·할일·설문 등 생산성 기능을 통해 실시간 의사결정과 협업 효율을 높이며, 국제 보안 인증을 기반으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이번 협력에서 일진씨앤에스는 IT 통합관리 전문기업으로서 영업 및 현장 구축, 유지·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고객의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회사는 기업 규모별 맞춤형 도입 가이드를 제시해 스타트업(20~50인), 중소기업(50~200인), 중견기업(200~500인) 등 각 단계별로 체계적인 업무 표준화와 협업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데이터 중복 입력 최소화 ▲업무 연결성 강화 ▲의사결정 속도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월사용료 할인 등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이번 올인원 워크플랫폼은 ERP 본연의 경영관리 기능에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의 유연성을 더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과 협업 중심의 업무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다음달 12일 네이버스퀘어 역삼에서 ‘클라우드 ERP 세미나’를 통해 운영 데모 및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ERP-협업 플랫폼 통합을 통한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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