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연금 총자산 15조 원 돌파

NH투자증권, 연금 총자산 15조 원 돌파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연금 총자산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연금자산은 2025년 12월 30일 기준 퇴직연금 10조1392억 원, 연금저축 5조2518억 원, 총 15조 3910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12월 말(11조5279억 원) 대비 34%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개년 연금 총자산 증가율은 128%에 달한다.

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합산 적립금이 2025년 한 해에만 42%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연금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고객관리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연금 상품에 대한 고객 신뢰가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15조원 돌파를 계기로 2026년 연금자산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연금 사업을 한 단계 더 확장할 계획이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동반 성장을 지속하고, 디지털 기술과 투자 솔루션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연금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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