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2’ /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법 프로그램(매크로)을 사용한 ‘아이온2’ 이용자 7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2일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자 5인에 대한 형사 고소에 이어 두 번째 법적 대응이다.
엔씨소프트는 피고소인들이 아이온2에서 허용하지 않는 불법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계정 판매, 게임 재화 유통 등 정상적인 게임 서비스 및 운영을 방해하고,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훼손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같은 행동이 정상적인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뿐 아니라 게임 서비스 및 운영을 방해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이온2 출시 이후 65회에 걸쳐 72만7748개의 운영 정책 위반 계정에 대해 제재했다. 또 라이브 방송과 공지사항을 통해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 결과 및 추가 조치 계획을 공유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안내해왔다.
엔씨소프트는 2차 법적 대응 후에도 강도 높은 대응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현재도 불법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계정을 지속 모니터링 및 분석 중이며, 확인되는 계정 및 이용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회사는 매크로 등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엄정한 대처가 이용자 피해 방지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유지를 위한 필수 조치로,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해 강력한 법적 대응과 엄격한 운영 정책 적용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