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5년 12월 중 경제활동인구는 23,526천명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은 61.1%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5년 12월 중 15세 이상 인구는 38,503천명으로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23,526천명, 전년동월대비 132천명(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1%로 2005년 하반기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13,785천명으로 13천명(0.1%) 증가하였고, 여자는 9,741천명으로 119천명(1.2%) 증가하였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14,97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1천명(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수는 22,69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5천명(0.9%) 증가하였으며, 성별로는 남자 13,25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5천명(0.5%) 증가하였고, 여자 9,444천명으로 140천명(1.5%) 증가하였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50대(226천명, 6.6%)에서의 증가가 두드러졌고 전월과 대비해서는 20대 이상의 연령계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추위와 대설 등 날씨 영향으로 농림어업, 건설업에서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전체 실업자 수는 82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3천명(-8.1%) 감소하였으며, 실업률은 3.5%로 취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계층별 실업률은 30대 이하 및 50대 연령계층에서 전년동월대비 하락하였고, 40대 실업률은 동일, 60세 이상 실업률은 상승하였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