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위성곤 제주도지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10일 제주시 제주신용보증재단 사옥에서 진행된 ‘제주형 위기업종 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제주신용보증재단과 각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출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전국 17개 시·도 신용보증재단과 이자지원 상품 출시 협약을 마쳤다.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상품으로, 최대 4%p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4년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한 100% 비대면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선보인 후 대상 지역을 지속 확대해왔다. 이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제주신용보증재단 협약을 끝으로 2년여 만에 전국 17개 시·도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완료했다.
공급액 역시 꾸준히 늘어났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7월말까지 공급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누적 기준 약 1조2000억 원에 이른다.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은 평균 1.99%p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아 평균 연 2.73%의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이자는 누적 236억 원에 달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