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AI 플러스’ 앞세워 인도네시아 보안 시장 공략

인도네시아 사이버 보안 전시회 ‘인도섹 2026’ 참가…AI 기반 보안 플랫폼 및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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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AI 플러스’ 앞세워 인도네시아 보안 시장 공략

▲지난 15일과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섹 2026’에 참가한 안랩 전시 부스 모습 / 사진=안랩


안랩이 통합 보안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를 앞세워 인도네시아 사이버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안랩은 지난 15일과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 전시회 ‘인도섹 2026’에 참가해 AI 기반 보안 플랫폼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인도섹은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열리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보안 행사로, 안랩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다. 올해는 최근 공개한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해 보안 운영 전반을 지능화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안랩 부스에는 대기업과 금융·IT, 제조, 광업 등 현지 주요 산업 관계자 400여 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안랩의 AI 보안 기술을 살펴보고 사업 및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단순한 위협 정보 요약이나 특정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를 위협 분석부터 대응까지 보안 운영 전 과정에 활용하는 방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안랩 EDR’은 여러 AI 에이전트가 탐지된 위협을 분석해 공격 의도와 맥락, 대응 방향 등을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안랩이 축적한 보안 데이터에서 관련 정보를 종합해 위협의 의미를 분석함으로써 보안 담당자가 복잡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 여부를 판단하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보안 영역을 아우르는 안랩의 주요 플랫폼과 솔루션도 함께 소개됐다. SaaS형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을 비롯해 IT와 OT를 통합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등을 전시해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정의 안랩 글로벌사업본부장은 “AI가 사이버 위협의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AI를 활용한 보안 운영의 지능화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고객의 공통 과제”라며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안랩 AI 플러스의 경쟁력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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