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데이터] 중장년 10명 중 8명 “노후 준비한다”](/data/photos/cdn/20260939/art_1790043143.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중장년층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노후 준비율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연금을 주된 준비 수단으로 꼽는 비중과 의료·요양보호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었다.
22일 데이터뉴스가 국가데이터처의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노후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준비돼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2015년 75.8%에서 2025년 81.9%로 6.1%p 상승했다.
남성의 노후 준비율은 2015년 81.9%에서 2025년 85.4%로 3.5%p 높아졌다. 여성은 같은 기간 69.7%에서 78.5%로 8.8%p 상승해 남성보다 증가폭이 컸다.
연령별로는 60~64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 연령대의 노후 준비율은 2015년 67.6%에서 2025년 79.3%로 11.7%p 상승해 연령대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노후 준비 수단은 국민연금으로 쏠리는 모습이다. 국민연금을 주된 노후 준비 수단으로 꼽은 비중은 2015년 51.7%에서 2025년 61.0%로 9.3%p 증가했다. 반면 예금·적금·저축성보험은 19.9%에서 14.7%로 5.2%p, 사적연금은 11.7%에서 5.4%로 6.3%p 감소했다.
특히 60~64세의 국민연금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 연령대에서 국민연금을 주된 노후 준비 수단으로 꼽은 비중은 2015년 40.2%에서 2025년 62.1%로 21.9%p 상승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의료·요양보호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었다. 의료·요양보호 서비스는 2015년 18.9%에서 2025년 30.3%로 11.4%p 상승했다. 반면 노후 소득지원은 39.1%에서 34.4%로 4.7%p, 노후 취업지원은 28.9%에서 25.6%로 3.3%p 하락했다. 교통·주거환경 조성은 1.4%에서 2.3%로 0.9%p 높아졌다.
장례 방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본인의 장례 방법으로 화장 등을 선호한다는 중장년층의 비중은 2015년 89.3%에서 2025년 95.5%로 6.2%p 상승했다.
같은 기간 19세 이상 전체 인구의 화장 선호 비중은 87.4%에서 93.2%로 5.8%p 높아졌다. 2025년 기준 중장년층의 화장 선호 비중은 전체 인구보다 2.3%p 높았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