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자회사 솔리다임의 사업 운영 및 자본 활용 방안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1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공시한 바와 같이 솔리다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음을 재확인했다.
투자재원 조달 방식에 대해 SK하이닉스는 "내부 자금과 외부 자본 등 투자재원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는 시장 상황과 투자 시점, 회사의 재무상황 등을 함께 고려해 검토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자본을 활용하는 방안은 자체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과 비교해 기존 주주의 경제적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충분히 살펴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솔리다임의 사업 현황에 대해서는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eSSD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산능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필요성을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향후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경우 "이사회 차원에서 재무적·사업적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관련 규정과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기존 주주에 미치는 영향과 필요한 주주보호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충분히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