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060300)가 429개 상장사와 60개 공기업 등 총 489개사를 대상으로 '채용조건 변화'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10개 중 약 4개사가 채용시 지원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거나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사와 금융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린 채용을 주도할 전망이다. 공기업 가운데 제한조건이 없거나 완화한 곳은 78.3%(47개사)고 금융권도 48.0%(24개사)였다.
반면, 제약(15.6%), 정보통신(16.3%), 자동차(16.7%) , 조선중공업(22.7%), 전기전자(23.4%) 등은 열린 채용 기업비율이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해 대규모 채용이 진행되는 업종에서 열린 채용 바람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