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어머님 벌써 가시게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MBC가 30일 오후 7시부터 방송하는 설 특집 ‘여성! 100대100’을 통해 최근 며느리, 시어머니 각각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362명이 '어머님 벌써 가시게요? 며칠 더 계시다 가세요’(36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에 이어 '용돈 적게 드려 죄송해요. 다음엔 많이 드릴게요’(245명), ‘어머니가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202명), ‘전화드렸는데 안 계시더라고요’(172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기타의견에 '저도 어머님 같은 시어머니 될래요’와 같은 응답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