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및 초등학교 여자 아동의 반수가 체성분에 있어 표준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성분 분석기 제조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대표 차기철)가 지난 12월15일부터 1월23일 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미생물 체험전’ 관람객 중 6세에서 13세 사이 남녀 아동 487명을 대상으로 한 인바디검사(비만도/체지방률/하체근육발달)를 실시한 결과, 여아 235명 가운데 표준 이하는 8명, 표준은 108명, 경도 비만은 62명, 비만은 57명으로 표준에 속하는 여아는 46%로 측정자의 반 수를 넘지 못했다.
경도비만과 비만이 각각 26%, 24%로 체지방이 표준 이상으로 축적된 여아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