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www.hanabank.com, 은행장 김종열)이 영국 런던 내츄럴히스토리 뮤지엄에서 진행된 2006년 유러머니지 선정 최우수 프라이빗뱅킹 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킹상'을 2월4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230여명의 세계적 프라이빗뱅킹 그룹의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지난해부터 국내 시중은행들이 참가해 동행이 2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프라이빗뱅킹에 대한 세계적인 신인도를 인정 받았다.
국가별 수상자는 주로 UBS, JP Morgan, City Group등 해외에 진출한 외국계은행이 대부분 차지한 가운데, 자국은행으로서는 유일하게 하나은행만이 선정돼 프라이빗 뱅킹시장에서 동행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국내금융기관 최초로 홍콩에 PB를 배치하여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그룹과도 본격적인 경쟁을 위한 각종 제도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유러머니지 선정 기념으로 ‘하나글로벌파워플랜’ 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고객의 성향과 목표수익율에 맞추어 전 세계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12개 해외뮤추얼펀드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가입자를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한국오픈골프 프로암 대회에 초청하고, 2월8일 열리는 아트펀드 컨퍼런스와 2월24일 공연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관람티켓 500장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 날 시상식에는 하나은행 에셋매니지먼트본부를 맡고 있는 홍완선 상무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