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이홍섭) 및 개인정보분쟁조정위(위원장 박준수)가 조사한 “2005년 개인정보침해 신고상담 동향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정보 침해신고건수는 총 18,206건으로 2004년 17,569건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신청인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30대가 전체 73.4%로 가장 많았고, 10대의 경우 인터넷 이용률이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민원 비중은 전체의 8.7%에 그쳐, 10대들의 향후 개인정보보호 교육과정 활성화 등 아동·청소년 연령층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