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과 알바누리(www.albanuri.co.kr)가 자사 사이트에 회원으로 등록된 새내기 3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6년에 대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 100명 중 약 97명은 아르바이트를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331명 중 322명이 ‘있다’라고 응답, 무려 97.3%의 응답자가 대학생활 중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응답한 것.
이처럼 대부분의 새내기들이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가운데, 새내기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하는 목적은 용돈벌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왜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하느냐’는 질문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응답한 322명 중 200명(62.10%)은 ‘용돈을 벌기 위해’라고 응답한 것. 이어 ‘학비에 보태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응답자가 24.50%, ‘경험을 쌓고 싶어서’가 10.90%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새내기의 80% 이상은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