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복지부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감기환자 등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상위 4%와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하위 4%에 속하는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종합전문병원 중 항생제 처방이 낮은 4%에 들어가는 병원의 평균 처방률은 22.32∼29.92%였고, 항생제 처방이 높은 4%의 처방률은 68.61∼78.51%였다. 종합병원은 각각 12.49∼23.02%, 79.47∼82.88%, 일반병원은 5.54∼11.91%와 83.73∼87.19%였고, 의원의 경우 처방률이 낮은 곳은 2.41∼4.98%에 불과했지만, 높은 곳의 평균 처방률은 95.34∼96.72%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