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가 중소기업 302개사를 대상으로 '2006년 임금조정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302개사 중 262개사(86.8%)가 계획을 확정지었으며 그 중 61.3%(185개사)가 "인상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들 기업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7.9%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금조정 시즌에 인사담당자(부서)의 스트레스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74.3"에 달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유로는 "회사-사원간 임금인상금액의 격차(36.8%)"가 가장 많아 회사와 사원간의 임금인상액에 대한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어려운 회사사정 설득(33.4%)", "실적평가가 애매한 부서직원의 대우(21.9%)"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