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 현지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3699천대를 생산해 지난 ’02년 중국의 급성장으로 6위로 떨어진 지 4년만에 자동차 생산 5위국으로 재진입했다
이는 국산차의 성능 및 품질향상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수출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생산국 1위는 11,947천대를 생산한 미국이 94년 이후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일본 10,780천대, 독일 5,757천대 등의 순이었다.
4위를 기록한 중국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5,708천대를 생산하여 3위인 독일과의 격차가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