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에서 이뤄진 영화촬영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433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0일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해 부산에서 촬영된 장편극영화 30편과 기타영상물 31편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분석한 결과, 경제적 파급 효과는 총 433억 6700만원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생산유발효과는 292억 7400만원이었으며 부가가치유발효과 117억 5300만원, 홍보효과 23억 4000만이었다.
촬영업체의 총 지출경비는 117억 5300만원으로 부문별로는 숙박비가 21억 5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식비 18억 6400만원, 세트건설비 15억 4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고용 유발효과는 총 2만 3714명이었고 이 중 일반 스태프는 1만 5988명, 보조출연자는 4350명, 제작부는 2421명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