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후 부부생활 만족도는 경제적인 요인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주)두리모아(www.durimoa.co.kr)와 예가3040(www.yega3040.com)이 재혼해 1년 이상 살아온 부부들 총 500쌍을 대상으로 지난 6개월간 전화와 인터넷, 이메일을 이용해 “재혼후의 삶”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부생활에 만족감을 크게 느끼는가에 대한 질문에 여성응답자의 경우 ‘남편의 경제적인 여유’를 전체 절반에 달하는 46%가 꼽았다.
그에 이어 ‘부부생활에 대한 만족’이 32%, ‘자녀나 자신에 대한 행동’이 22%(55명)으로 나타나 여성의 경우 결혼 전이나 후에도 남성의 경제력이 가장 우선시 되고 있다.
반면, 남성의 경우는 총 250명중 82%가 ‘시부모님이나 자녀에게 하는 행동에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고 답해 남성의 경우 ‘현모양처’형의 여성을 선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