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탈모관리 전문업체 WT-메소드(대표: 안규성)에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년간 WT-메소드의 탈모관리를 희망해 온 회원들 총 6,051명에 대한 자체 분석, 발표한 결과, 20대가 62%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그에 이어 30대 1,498명(25%), 40대 374명(6 %), 10대 354명(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20대 젊은이들이 이렇게 탈모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에 대해 WT-메소드 대표이자 한국두피건강협회 학술위원인 동부산대학교 피부미용과 안규성 교수는 “대머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강하고 그만큼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즉 탈모를 겪는 젊은이들이 가장 좌절을 많이 느끼는 것은 이성교제나 취업에 있어서의 불이익으로, 그만큼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