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는 엠브레인에 의뢰,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인 이상 다자녀’ 가족에 대한 인식은 절반 이상(51.7%)이 ‘좋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으로 응답한 이유에 대해서는 ‘화목하고 행복해 보임’ 33.1%, ‘형제애, 교육적 측면이 좋음’이 28.6% 등으로 나왔고, ‘보통이다’를 포함한 부정적으로 보는 48.3%의 이유로는 ‘경제적 문제’ 가 26.5%로 가장 많이 나왔고, 이어 ‘양육의 문제’가 19.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