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의 관심이 올해 6월 시작되는 독일 월드컵에 쏠리고 있는 현재, 수험생들은 월드컵 열기가 자신들의 입시 준비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비타에듀가 올해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18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8.4%가 ‘독일 월드컵’이 재수 생활 중 '본인을 가장 힘들게 할 것' 이라고 답했고 '2006 독일월드컵이 재수 준비에 방해가 된다'고 답한 수험생도 55.3%에 달했다.
반면 방해가 안 된다'가 30.2%,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 수험생은 14.6%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