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네티즌 4530명을 대상으로 '3월 극장가, 연기가 가장 기대되는 한국 남자배우는?'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5.67%가 <로망스>의 조재현을 꼽았다.
이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로망스>에서 조재현이 보여줄 절제된 슬픔과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비장함을 표현하는 연기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그에 이어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지진희(23.55%), <데이지>의 정우성(21.87%), <청춘만화>의 권상우(15.38%), <방과후 옥상>의 봉태규(10.86%)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