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벨과 개미에서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인 에듀노벨 홈페이지 (www.edunobel.co.kr)를 통해 초등·중등 학생 66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경험 여부와 종류, 그리고 대응’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6%는 왕따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한 번’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1%, 그 뒤로 ‘세 번 이상’(8%), ‘기타’(6%), ‘두 번’(1%) 등의 순인 반면 26%는 왕따경험이 없었다.
한편, 이 설문조사를 표준집단이 아닌 노벨과 개미 회원(학교생활과 가정생활에 안정과 여유가 있는 가정이 많다)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을 감안할 때, ‘학교폭력 경험이 있다’는 확률은 응답했던 26%에 비해 실제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왕따를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려다 같이 왕따를 당할 뻔 했다.”,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고 있을 때 지나가는 아저씨가 구해 준 적이 있다.”는 답변들도 있었다.
이 설문조사는 (주)노벨과 개미에서 학교폭력 예방 지침서인 <학교폭력 우리 아이 지키기>의 출간을 앞두고 실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