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黃永基, www.wooribank.com)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단점을 보강한 '주택파워론'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 상품의 특징은 일반서민의 주거안정 특히 기타주택 소유자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감정가 6억원 이하의 아파트, 연립, 다세대, 단독주택에 대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협약구입자금보증제도를 이용해 대출한도를 늘려 지원하는 점이다.
또 주택파워론은 그동안 아파트담보대출에만 편중돼 있던 주택담보대출을 기타주택(연립/다세대/단독주택)대출에 대해서도 아파트대출과 같이 한도와 금리를 우대한 상품이다.
주택파워론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취급 후 1년 이내 상환 시 1.5%, 2년 이내 상환 시 1.0%, 3년 이내 상환 시 0.5%, 3년 초과 시 면제이고, 매년 최초 대출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상환이 가능하며, 설정비를 본인이 부담한 경우에는 중도상환 수수료 0.5% 감면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택파워론은 기타주택담보대출의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 중심의 주택시장 왜곡현상을 바로 잡는데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고객의 Needs 및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가미한 상품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