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두명중 한명은 재테크를 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는 경제적인 여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9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중 절반이상인 55.4%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테크 목적에 대해서는 60.4%가 경제적인 여유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그 외에 '노후자금 마련(18.7%)', '내집 마련(10.1%)' 등이 있었다.
현재 하고 있는 재테크로는 '저축'이 5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식 (27.3%)', '부동산(10.4%)'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향후 하고 싶은 재테크로는 '부동산(41%)', '국내주식(19.4%)', '저축(18.7%)', '해외주식(11.5%)' 등으로 조사됐고, 가장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절반이상이 부동산(51.8%)을 꼽아 직장인들은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가장 선호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이제 직장인에게 재테크는 필수가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직장인들은 주변사람이나 자신의 판단에 의존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재테크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체계적인 재무설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