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50대이상 연령층의 48%는 급여 또는 사업수익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퇴자협회가 2005년 12월15일부터 2006년 1월 8일까지 한국의 50대 이상 남녀 231명을 대상으로 한달생활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55세 응답자의 77%가 급여 또는 사업수익을 답한 반면 70세 이상의 17%로 감소했다.
자녀를 통해 생활비는 충당하는 경우에는 50-55세에 5%에 불과했으나 70세 이상에는 39%에 달해 생활비 충당의 자녀의존도는 나이가 들수록 점차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