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지원 신청자 10명 중 4명 '30대'

신용회복지원 신청자 10명 중 4명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위원회가 발표한 <2006년 3월중 신용회복위원회 활동실적>에 따르면 2006년 3월 중 신용회복지원 신청자는 9,639명을 기록했고, 30대 신청자가 전체의 38.6%인 3,77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에 이어 40대 신청자가 31.5%인 3,035명으로 조사돼 30~40대의 신청자가 전체의 70.1%를 차지하고 있었다.

소득별로는 100만원 이하의 신청자가 전체의 61.2%인 5,89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채규모별로는 2천만원 이하의 신청자가 56.3%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신용회복지원 신청자가 ▲2002년 505명에서 ▲2003년 6만2,550명 ▲2004년 28만7,352명으로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2005년 19만3,698명으로 감소했다.

상담실적을 보면 2006년 3월 33,925건으로 하루 평균 1,410여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유형별로는 전화상담이 전체 50.7%인 17,182건으로 가장 많았고 방문상담이 44.5%, 인터넷 상담 4.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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