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후순위 글로벌 본드 10억불 발행

우리은행(www.wooribank.com, 은행장 黃永基)은 27일 미국 뉴욕에서 후순위 글로벌 본드 10억불 발행을 통해 장기 외화자금 조달은 물론 자기자본 확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조건은 하위후순위채권으로 만기는 10년(단, 발행 5년 후 조기상환권 포함), 발행 금리는 리보(Libor)금리에 67.5bp를 더한 것으로 미국 및 유로시장에서 발행된 글로벌채권이다.

우리은행은 글보벌 본드 발행을 위해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폴, 홍콩, 런던, 필라델피아, 보스톤, 커네티켓, 뉴욕 등 주요 국제금융시장에서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 스탠다드앤푸어스(Standard & Poor's)와 피치(Fitch)는 이번 채권에 'BBB2', 'BBB+'와 'BBB+'등급을 각각 부여하였다. 이번 발행에는 도이치은행, 골드만삭스증권, 모건스텐리증권, 우리투자증권이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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