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www.ksd.or.kr)이 발표한 <2006년 상반기 12월 결산법인 분기배당금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분기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총 27개사였으며, 배당금은 총 4,78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포스코'로 1,546억원을 지급했으며, 이어 ▲SK텔레콤 763억원 ▲삼성전자 725억원 ▲하나금융지주 722억원 ▲S-OIL 666억원 등의 순이었다.
또한 주당 액면금액 대비 현금배당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SK텔레콤(200%)' 였고, '하나투어'가 70%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S-OIL 60% ▲인탑스 60% ▲포스코 40%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