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는 존재가 생겨나면서부터 인류의 가장 큰 관심사인 남·녀 관계를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저자 존 그레이는 남·녀가 다른 행성에서 온 만큼이나 차이가 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 성공&자기 계발 전문 기업 (주)BLM과 NLP전략 연구소(www.nlppower.co.kr)가 4,341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내 남자, 내 여자 이해가 안 될 때'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남자 응답자의 43%가 '주변의 시시콜콜한 것까지 말 할 때'라고 대답했다.
이어 △남자 친구가 다 이해해 주길 바랄 때 13% △직접 말하지 않으면서 속내를 알아주길 원할 때 10% 라고 응답했다.
반면, 여자 응답자는 '애인이 있어도 한 눈 팔 때'가 37%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 밖에 ▲애인보다 친구가 먼저일 때 23% ▲성적인 것에 집착할 때 10% ▲고민 있어도 혼자 해결 하려고 할 때 6%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