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연봉지수가 113.8로 소비자물가지수 117.6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자사 연봉검색 서비스의 연봉통계데이터 104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의 전 업종 연봉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연봉상승률을 100으로 환산한 지수)의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년도별 소비자물가지수(*2000년=100)를 보면, 2001년에는 104.1(4.1%↑)을 기록했으며, 2002년 106.8(2.6%↑), 2003년 110.5(3.5%↑), 2004년 114.5(3.6%↑), 2005년 117.6(2.7%↑)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5년간 연봉지수(*2000년=100)는 2001년 101.7(1.7%↑)로 조사됐으며, 2002년 103.2(1.5%↑), 2003년 105.5(2.3%↑), 2004년 109.2(3.5%↑), 2005년 113.8(4.2%↑)로 소비자물가지수에 비해 낮은 것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