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www.korcham.net)가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9월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국민연금 개혁방향에 대한 기업의견 조사>에 따르면, 71.9%가 국민연금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보험료를 줄이고 급여액도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생각하는 국민연금의 적정 보험료율(현재 9%)은 '5~7% 미만(37.8%)', '5% 미만(34.6%)'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국민연금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기금운용'을 지적한 기업이 35.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소득파악 미흡(28.4%)', '강제징수(24.8%)', '세대 간 갈등(6.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