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혈관외과학회(www.kcvs.org)가 2005년 중 고혈압성 뇌출혈로 종합병원(전국 30개)을 찾은 1,726명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4명 정도(41.5%)가 '심각한 상태'로 분류되는 후유증을 나타냈다. 사망(14.5%), 식물인간(8.5%), 혼자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심각한 장애(18.5%) 등이 그것.
또 나머지 58.5%는 '수술이나 약물 처방으로 정상적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25.1%)'이거나 '편마비·언어장애·기억력 저하 등이 있지만 혼사자서 생활이 가능한 상태(33.4%)'로 재활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