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가 시장은 경기침체와 기반시설부담금제 시행, 금리인상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도 부동산시장은 이어지는 악재와 침체된 내수경기로 어느 때보다 주의 깊은 투자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2007년 분양상가 중 투자 성공률이 높은 유망 물량은 무엇일까?
상가뉴스레이다(www. sangganews.com)에 따르면, 기반시설부담금을 피할 수 있는 택지지구 내 근린상가가 대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근린상가는 대규모 단지가 많은 택지지구에서는 배후고객 확보가 쉬우며, 단지 내 상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수도권 신설 역세권도 눈여겨봐야 한다. 그중에서도 2009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역세권과 2010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이 투자가치가 높다.
이 밖에도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수혜지나 뉴타운 주변지역의 분양상가가 올 한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됐다.